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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광주시 책임지고 사고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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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6.10 10:43:49

이용섭 광주시장.(자료사진)


“건물붕괴 사고 인재, 사고원인 엄정조치 책임 물을 것”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9일 발생한 학동 재개발구역 내 건축물 철거 공사중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광주시가 책임지고 사고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4시22분경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내 건축물 철거공사중 5층 건물이 붕괴되면서 공사장 앞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9명이 목숨을 잃었고, 8명이 중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고, 허가권자인 동구청에 곧바로 사고수습본부를 꾸렸다. 사고 원인은 합동조사단의 조사에서 밝혀지겠지만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인재였다”면서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국토부, 경찰청 등과 함께 철저하게 사고원인을 조사해 엄정하게 조치하고 책임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건설업체들의 안전불감증과 하청‧감리 관련 문제가 시정되도록 정부와 국회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4월4일 동구 계림동 주택 붕괴 사고 이후 우리시는 건설현장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도록 4차례에 걸쳐 공문으로 지시했음에도 이런 사고가 발생하게 되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재개발, 재건축 건설현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도 시가 직접 나서서 허가관청과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 부상당하신 분들에 대해 충분한 지원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우리시와 동구청, 현대산업개발이 마음과 정성을 다하겠다. HDC 정몽규 회장과 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도 오늘 아침 원인 규명과 상관없이 피해자와 유가족의 뜻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면서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와 광주시민들께도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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