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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물 문제 해결, 첫 단추…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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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25 10:16:38

부산 을숙도 상공에서 촬영한 낙동강 하굿둑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지난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 이후 30여년간 ‘맑은 물’을 요구했던 지역 주민의 염원에 첫 단추가 끼워졌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한 통합물관리방안은 오는 2028년까지 상·하류 취수원을 다변화하고 2030년까지 낙동강 수질을 Ⅱ등급 이상으로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구미 공공하수처리장과 대구의 성서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대상 과학적 미량 오염물질 관리방안 마련 ▲150만㎡ 대규모 산업단지에 완충 저류시설 26개 증설 ▲수질 자동측정망 34개 확충 ▲본류로 방류되는 공공하수처리장에 ‘고도처리시설’ 추가 도입 ▲비점오염, 가축분뇨 처리 강화 ▲총유기탄소 수질오염 총량제 도입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 개선 노력과 함께 오는 2028년까지 ‘취수원 다변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합천의 황강 복류수 45만t, 창녕의 강변여과수 45만t 총 90만t을 개발해 경남도 중동부에 48만t을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42만t을 부산에 공급한다는 것이다.

부산시와 환경부는 부산지역 필요량 총 95t 가운데 나머지 53만t은 회동수원지 개량 10만t, 초고도 정수처리 43만t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른 시일 안에 지속가능한 상수원수 확보 방안을 마련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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