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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라라스테이션, ‘라이브 커머스 진출 지원’ 협약

부산지역 기업 우수제품, 메이저 유통채널 없이도 ‘라이브 커머스’ 시장 통해 판로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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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25 15:23:07

25일 오전 11시 ‘부산 기업 라이브 커머스 진출 지원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 다섯 번째부터)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문정호 라라스테이션 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가 25일 오전 11시 부산지역 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업체인 라라스테이션과 ‘라이브 커머스 진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일방적으로 제품의 정보를 전하는 TV 홈쇼핑 채널과는 달리 누구나 SNS 플랫폼을 통해 방송을 할 수 있으며 시청자와 채팅을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부산상의와 협약을 맺은 라라스테이션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지닌 라이브 커머스 업체로 지난달에는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소상공인 방송센터를 개관했다.

이번 협약으로 라라스테이션은 부산상의 회원사들에 소상공인 방송센터의 스튜디오 무료 제공, 라이브 커머스 방송 비용 50% 할인과 함께 쇼호스트 교육 등에 대해 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부산상의 또한 메이저 유통망에 편입하지 못한 지역 내 우수제품을 발굴해 라이브 커머스 유통망 진입을 도와 새로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자본력이 열악한 지역의 소상공인도 트랜디한 제품을 만들어 내기만 한다면 이제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얼마든지 소비자들에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부산지역 경제의 주 일원인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각종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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