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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부산대, '산업수학' 인정 교과서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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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6.25 15:43:36

경남도교육청-부산대 산업수학센터 업무협약식 단체컷.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24일 부산대학교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혁신 산업수학센터와 '산업수학' 인정 교과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수학은 수학적 이론과 분석방법을 활용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학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문이다.

이번 협약은 산업수학 전문 기관과의 협업으로 지능정보화 시대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수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과 일상생활(산업현장)에서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수학 선택과목 확대의 인정 교과서 개발을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김해대청고등학교로부터 2025년에 전면 도입하게 될 고교학점제 대비 '산업수학'을 신설 선택 교과목으로 승인 요청을 받아 놓은 상태다. 심의위원회를 거쳐 승인되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활용성 높은 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대 산업수학센터는 수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산업 관련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분야의 산업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산업수학 전문기관이다.

김상일 센터장은 “이제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나서야 할 때이다”며 “새로운 선택과목에 대한 효율적인 교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교원 역량강화에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산업(실생활)이 수학과 연결되어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학적 소양이 더욱더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미래 인재양성과 수학 선택과목 확대를 위하여 우수한 ‘산업수학’ 인정 교과서가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발행 산업수학 인정 교과서는 학교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내년 3월부터 희망하는 고등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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