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세트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부산은행 손강 경영전략그룹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초복(10일)을 앞두고 6일 오전 본점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노인복지관협회, 부산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보양식 지원사업은 부산은행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속 시행하는 사업으로 부산지역 어르신들에 ‘여름철 보양식’을 지원하는 여름 특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접촉을 줄이고자 삼계탕, 육개장, 마스크 등이 포함된 보양식 세트를 제작해 부산지역 복지관 총 45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각 복지관을 통해 총 2250여명의 부산 거주 어르신들에 개별로 전달된다.

전달식에 참여한 부산은행 손강 경영전략그룹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여름이 예상되나 부산은행이 준비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에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