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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개관…제2의 실리콘밸리 꿈꿔

동남권 최대 규모 포항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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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7.22 09:48:29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관식.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1일 포항에서 국가 미래의 신성장동력인 벤처‧스타트업의 핵심 거점이 될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 김부겸 국무총리, 김병욱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이 참석해 동남권 최대 규모의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총 8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마련된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약 19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달 완공됐으며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약 90개 기업 5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들은 △포스코 그룹사를 통한 판로지원 △해외 진출 △정부ㆍ지자체 창업지원프로그램 △포스코 1조원 규모 벤처펀드 연계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수도권 채용 플랫폼 등 다양한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 혜택을 받으며, 포스텍 중심 세계적인 산학연 기반의 우수기술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 건립으로 수도권과 비교해 벤처 불모지였던 경북에도 포스텍과 함께 국내 최고 산학연 연구ㆍ개발 기반을 활용한 벤처생태계가 조성돼 도내 2400개 벤처‧스타트업의 유망분야 핵심 기술 확보 및 예비창업자의 우수한 기술창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경북의 미래 먹거리는 벤처·스타트업’이라는 기조 아래 2018년 하반기에 벤처 지원 전담팀을 신설했다. 포항의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경산의 임당역 주변의 지식산업센터를 구축으로 한 벤처타운 조성, 구미의 대기업과 연계한 사내벤처 활성화를 세 개의 핵심축으로 삼아 더욱더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건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며 “대한민국의 벤처ㆍ스타트업의 수도,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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