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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방학은 산촌에서 숲캉스로 즐기자”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 봉자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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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7.22 11:04:25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화언덕(털부처꽃 군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 봉화군 일원의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백두대간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며 힐링과 감동을 제공하고,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촌에서 맞는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봉화지역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꽃으로 꾸며지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원 곳곳에는 털부처꽃, 긴산꼬리풀, 해바라기 등과 같은 여름꽃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대형 잠자리채와 밀짚 코자 포토존이 설치되고, 엄마랑 꽃꽂이, 할아버지의 옷장, 산촌의 추억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호랑이인형극, 여름방학 버블쇼를 비롯해 숲속 음악회, 여름꽃 전시회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현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행사기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트램 탑승인원 조정 등 행사가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생태계 및 산림생물자원 보전ㆍ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22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2016년 9월 임시개원 이후 지금까지 65만 명이 방문한 지역의 명소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 일원의 자생식물을 수목원에 일부 옮겨 심은 것이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자, 2019년부터 지역 농가에 위탁 재배해 수목원 전시 및 축제에 활용함으로써 농가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즈음, 봉자페스티벌을 통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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