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우수 관광축제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올해 24회를 맞은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27일~10월 6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구성을 소개하고 지난 축제 참여자들의 만족도 경험을 알릴 예정이다.
또 전국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참가, 풍성한 관광객 참여 이벤트, 산청군 관광캐릭터 및 굿즈 소개, 축제 마스코트 준이·금이와 찍은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4월 27일~5월 12일),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산엔청쇼핑몰 홍보를 비롯해 산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적극 소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한방약초와 힐링의 고장 산청군을 적극 알릴 것이다”며 “이번 홍보를 계기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경남을 넘어 전국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