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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 피아노섬 축제’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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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4.04.30 15:30:04

자은도에서 방문객 1만6600명 황홀한 음악 여행 즐겨

신안군 자은도 양산해변을 배경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자은도에서 펼쳐진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주요 행사는 100+4 피아노 오케스트라 공연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나도 100+4 피아니스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도 직접 피아노 연주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나도 100+4 피아니스트’에서 일반인들이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이와 함께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과 신안 세계 김밥 페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변에 마련된 포토존과 곳곳에서 열린 피아노 버스킹은 축제의 풍미를 더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는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 숨 쉬는 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 피아노섬 축제가 단순한 축제 이상을 넘어 피아노의 선율을 통해 전국의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는 행복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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