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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수환·구민수 교수팀,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논문 게재·보충 표지 논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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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5.07 15:37:50

(왼쪽부터)동아대 화학공학과 김수환 교수, 구민수 교수, 한정민 석사.(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김수환·구민수 화학공학과 교수팀이 SCI급 국제 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논문을 게재하고 보충 표지 논문(Supplementary Cover)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는 세계적인 화학 전문 출판사 ‘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로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9.5에 해당하는 권위를 갖고 있다.

제1저자인 한정민 석사가 주도해 발표된 이번 논문 제목은 ‘Superoxide Dismutase-mimetic Polyphenol-based Carbon Dots for Multimodal Bioimaging and Treatment of Atopic Dermatitis (폴리페놀 유래 탄소양자점을 이용한 다중 바이오 이미징 및 아토피 치료)’다.

이 논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본연구사업’ 및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김 교수와 이준 DOD피부과 대표가 공동으로 창업한 테르몰로지를 통해 실제 아토피 치료제로 실용화하기 위한 추가연구도 수행 중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 수 100만 명(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준)으로 매년 2% 증가하는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 기능 이상, 면역 체계 이상,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데 아직 뚜렷한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녹차 추출물인 ‘폴리페놀’을 이용해 탄소 양자점을 합성하고 이를 아토피 모델에 적용해 면역 체계를 개선,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면역 체계 개선과 관련된 질환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폴리페놀 유래 탄소 양자점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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