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은 8일 청송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3개 조리교의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청송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일 청송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3개 조리교의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위생·안전 점검은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위생관리 상태 등 학교급식 전반에 걸쳐 학교급식점검단이 직접 확인하며,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덕섭 교육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위생·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당부의 말씀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