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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로컬스타 포럼’ 개최

‘로컬창업 분위기 조성’ 로컬 창업가 성공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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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5.08 17:55:52

7일 ‘2024 로컬 스타(Local STARs)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지난 7일 오후 칠암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 아톰홀에서 ‘2024 로컬스타(Local STARs)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로컬 비즈니스와 소셜 벤처 간의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고 디지털 시대에 지역 사회의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인방 단장은 포럼 환영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로컬 커뮤니티의 여러 문제점과 가능성에 대한 토론으로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지역 미래를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언더독스의 조상래 대표는 ‘로컬 비즈니스와 소셜 벤처의 시너지’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로컬 비즈니스와 소셜 벤처 간의 협력을 통해 어떻게 상호 이익을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다른파도 이강희 대표는 하동에서의 로컬창업 사례를, 와로 오형래 대표는 진주에서의 로컬창업 사례를 공유했다.

주제 발제와 사례 공유 이후에는 신용욱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장(항노화신소재과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을 했다.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는 지역의 창업자로서 대학에 바라는 점에 대해 “현재까지 대학 창업교육이 기술 창업에 더 비중을 뒀다면 이제부터라도 지역에 정착하기에 적합한 비기술 분야의 창업가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파도 이강희 대표는 “지역기업에서는 무엇보다도 인재를 구하기가 힘들다”며 “대학에서 좋은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기업에 연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와로 오형래 대표는 “청주 출신으로 진주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네트워크의 힘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커뮤니티 역할을 맡아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로컬 비즈니스에서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로컬창업 기업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재원과 성공률이 어느 정도 될까요?’라는 질의가 나왔다. 이에 대해 조상래 대표는 “로컬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데 큰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며 “로컬 비즈니스는 생존만 해도 성공”이라고 답하며 창업자의 의지와 가치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참가자들에게 로컬창업의 성공적인 사례와 혁신적인 전략, 지역 비즈니스의 가치 창출 방안을 배우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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