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중국 대표 백주 제조사 ‘노주노교’의 고품질 가성비 제품 ‘노주노교 블랙’을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하이트진로가 출시하는 ‘노주노교 블랙’은 노주노교의 엔트리 라인 제품이다. 사천성에서 생산된 수수를 엄선한 후 백주를 만드는 전통 방식 중 하나인 ‘고태발효법(구덩이를 파서 그 속에서 술을 숙성·발효하는 방식)’으로 90일간 장기 발효해 양조한다.
이번 신제품은 순수 곡물로 만들어 주질과 깊은 풍미, 부드럽고 달콤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도수는 42%이며 용량은 125ml, 250ml, 500ml 총 3가지로 출시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노주노교 블랙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주류 판매점과 중식당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노주노교는 양조 시설과 양조 기술이 모두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백주 명가다”라며 “그 중 품질에 집중한 가성비 제품인 노주노교 블랙의 첫 해외시장 판매를 하이트진로가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