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일 동원장보고관 1층 취업세미나실에서 ‘총장님과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립부경대의 유학생 수가 많은 7개 국가(중국, 베트남, 미얀마, 일본,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의 학생 대표와 정부초청장학생 대표 등 1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배상훈 총장과 외국인 유학생들은 햄버거를 먹으며 온라인 소통 채널 개설 및 유학생 배려 등에 대해 협의하며 소통했다.
배상훈 총장은 “타국에서 열심히 수학하고 있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격려한다. 앞으로 글로벌혁신대학 신설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더 나은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에는 지난달 기준 학·석·박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교환학생, 연수과정, 복수학위 등에 63개국 16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