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317회 정례회 폐회…39개 안건 처리

신규성 기자 2025.06.24 16:56:58

대구시의회 전경.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의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31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부터 16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해 예·결산안 4건, 제·개정 조례안 27건, 동의안 등 8건, 총 39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안건 중 ‘대구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구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가결하고, 그밖에 제·개정 조례안 25건은 원안대로 가결(채택)했다.

예·결산안 중 2025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안가결했으며, 나머지 2024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승인의 건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와 같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또 제2차 본회의에서는 △대구시 기초단체간 연계를 통한 관광활성화 촉구(이재숙 의원, 동구4)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단속 운영 확대 촉구(김대현 의원, 서구1) △전선 지중화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대구시의 역할 제고(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육상진흥센터 활성화 촉구(정일균 의원, 수성구1) △미끄럼 방지를 통한 주민 보행 안전 확보 촉구(이동욱 의원, 북구5) 등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된다.

다음 회기는 제318회 임시회로 다음달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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