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지난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생약학회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홍삼오일의 전립선 비대증 증상 개선 효과와 작용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생약학회가 주최한 이번 제13회 한중일 생약학회 학술대회는 한국·중국·일본의 생약학 분야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올해는 각국의 연구원, 의사, 교수 등 전문가 4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발표 연사로 참석한 김종한 KGC인삼공사 R&D본부 미래기술연구소 팀장은 ▲홍삼오일의 전립선 비대증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 ▲식약처 기능성 인정 획득 ▲해외학술상 수상 등의 성과를 발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
KGC 인삼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기능성 원료로서 홍삼의 과학적 신뢰를 높이고, 건강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정관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