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시민에게 풍성한 음악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정기공연을 연다. 동두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4회 동두천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합창 음악의 감동을 나누고,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립합창단은 올해 정기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무대에 올리며 합창의 매력을 폭넓게 전할 계획이다.
공연은 두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전통적인 미사 형식에 탱고의 리듬과 감성을 결합한 ‘미사탱고(Misa Tango)’가 무대를 채운다. 반도네온 연주와 무용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져, 합창과 악기, 춤이 결합된 색다른 형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은 장중한 미사 선율과 탱고 특유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주제로 한 합창 무대가 펼쳐진다. 주요 넘버를 중심으로 연출과 안무를 더해 한 편의 갈라 공연을 보는 듯한 분위기로 구성된다. 웅장한 합창과 드라마틱한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시립합창단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담아 진심 어린 무대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