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설공사 등 정기 하자검사 실시

12월 4~17일, 시 발주 2572건 대상 점검 -현장 방문 통해 하자발견 시 즉시 보수 조치

한호수 기자 2025.12.04 16:44:11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4~17일까지 시가 발주한 공사를 대상으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울산광역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에 따라 매년 2회,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검사 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 중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등 2572건으로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검사 결과 발견된 하자에 대해서는 계약상대자에게 즉시 보수 조치토록 하고, 미이행 시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울산시로 귀속시켜 직접 사용 및 보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준공된 시설물에 하자는 없는지 주기적으로 검사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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