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녹색건축한마당’ 성황리 개최

녹색건축 신기술 공유와 ‘건물 부문 탄소 중립’ 공감대 확산 계기

손혜영 기자 2025.12.04 17:27:03

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5 녹색건축한마당’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국토안전관리원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관리원이 주관하는 2025 녹색건축한마당 본 행사가 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녹색건축한마당은 건물 부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녹색건축 분야의 신기술, 성과 및 국내외 정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마당 행사는 ‘Build Green, Live Green, 탄소중립을 향한 내일, 녹색건축으로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상식, 기조 강연, 분야별 전문가 발표, 포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녹색건축 주요 부문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2014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반 시게루 건축가(日)의 '건축 작업과 사회적 기여의 균형'에 대한 기조연설로 녹색건축 분야의 핵심 이슈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국토안전관리원의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수상작과, 202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 등 녹색건축의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를 주관한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녹색건축한마당이 건물 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의 계기도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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