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이사회 내에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손정호 기자 2026.03.25 11:06:04

사진=KB증권

KB증권이 금융 소비자 보호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KB증권은 24일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내 독립된 소위원회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 소비자 보호 거버넌스 모범 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를 KB증권의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아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조치다.

신설된 소비자보호위원회는 ▲금융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기본방침 수립 ▲금융 소비자 보호 전략 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 심의 의결 ▲금융 소비자 보호 관련 사내 위원회 운영 결과에 대한 감독 등 소비자 보호 전반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이사 3명으로 구성된다. 위원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소비자 보호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이사를 필수적으로 포함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위원회는 반기 1회로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열어 주요 안건을 신속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은 소비자 보호가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선제적으로 준수되어야 할 원칙이라는 실천 의지를 제도적으로 명확히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신뢰 제고를 위해 소비자 보호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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