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5세대 로고 발표

김보연 기자 2026.04.03 10:35:51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로고 변천사.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새로운 지향점을 담은 5세대 로고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42년간 기업, 정부, 시민사회, 전문가와 함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왔다. 로고 리뉴얼은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의 해법으로서 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역대 로고들 또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동시대성과 확장성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으로 변화해 왔다. 황폐해진 산림 복구라는 국가적 과제에 집중했던 1~3세대(1984~2013년) 로고가 나무 심기와 숲 조성의 기능적 가치를 강조했다면, 4세대(2014~2025년) 로고는 ‘숲이 있는 삶’을 주제로 숲과 인간의 공존에 주목했다.

 

이번 5세대 로고는 ‘숲을 통한 생태계 복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로고 디자인 시 숲에 사는 다양한 생명들이 서로 연결되어 이루는 건강한 생태계를 형상화하는데 집중했다. 

 

자연 순환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둥근 하트 형상을 중심으로 숲·강·생명 세 요소를 배치했다. 하트의 상단은 나무로 이루어진 숲을, 하단은 푸른 물결의 강을 시각화했다. 또한,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작은 새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조화를 표현했다.

 

이번 로고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비자와 임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해 탄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유한킴벌리는 향후 제품 패키지, 디지털 콘텐츠, 굿즈 등 다양하게 로고를 적용함으로써, 세분화된 캠페인 활동들이 지구 환경을 위한 일관된 노력으로 축적되고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기업 브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이 하나의 로고 아래 통일된 숲환경 보전 메시지로 전해질 수 있도록 로고 리뉴얼을 단행했다”라며, “특히, 로고를 접하는 젊은 세대가 캠페인을 매력적으로 인식하고, 숲과 생명의 가치를 더욱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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