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천민영 박사과정생,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심화과정 선정

지난해 이어 올해 심화과정 연속 선정…공학 분야 리더십 및 연구 역량 입증

손혜영 기자 2026.04.03 15:28:43

(윗줄)양수철 교수, 천민영 박사과정생, (아랫줄)고현주, 노윤희, 신지승 학부연구생.(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소속 천민영 박사과정생이 ‘2026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여자 대학원생이 직접 연구책임자로 참여해 팀을 이끄는 대표적인 공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천민영 학생이 이번에 선정된 ‘심화과정’은 기존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고도화 단계로 선정된 연구팀에는 최대 8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동아대 BK21 FOUR(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에 참여 중인 천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화과정까지 연속으로 선정돼 공학 분야 차세대 리더 자질과 뛰어난 연구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WISET 심화과정 사업의 연구책임자 천민영 학생은 학부연구생(고현주, 노윤희, 신지승)들과 팀을 꾸려 ‘배기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용 필터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양친매성 발수·발유 코팅 기술 개발’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천 학생은 “배기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은 환경 규제 대응과 데이터 신뢰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필터 오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산업 현장 적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를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지도하는 양수철 교수는 “대학원생이 연구를 주도하고 학부생과 협력하는 연구 모델을 통해 차세대 공학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환경 분야 핵심 기술 확보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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