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지급 대상을 12세 미만으로 단계적으로 넓히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기본적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급되는 보편 복지 정책이다. 그동안은 8세 미만 아동에게 월10만원이 지급됐지만, 올해부터는 9세 미만까지 대상이 넓어졌다.
이번 확대에 따라, 기존 지원 대상에서 빠졌던 초등학교 2학년 연령대 아동도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까지 양육 지원을 이어가면서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고, 아동의 성장 기회를 보다 고르게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교육·돌봄 비용 증가와 물가 상승으로 양육 부담이 커진 점도 이번 확대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앞으로는 재정 여건과 정책 효과를 함께 검토해 오는 2030년까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2세 미만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계획대로 확대가 이뤄지면 초등학생 다수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 수급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확대 기준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