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재선 출마 선언…"행복도시 김해 완성할 것"

민선 9기 취임 100일 내 즉시 실행 가능한 '생활변화 8대 약속' 제시

최원석 기자 2026.04.08 13:39:35

홍태용 김해시장이 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차기 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최원석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오는 6·3 지방선거 김해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홍 시장은 8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민선 8기에서 준비하고 추진해 온 도시대전환 사업을 완성해 김해를 산업과 인구가 모여드는 세계적인 '행복도시 김해'로 완성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번 선거를 “김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택”으로 규정하며 “지금 김해는 멈출 것인가, 완성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난 4년을 '김해의 가능성을 증명한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전국 지방정부 경쟁력 TOP10 진입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1등급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SA등급 ▲김해주민자치시대 개막 등을 제시했다.

또한 △동북아물류플랫폼 조성 △첨단 스마트 산업구조 전환 △김해공공의료원 건립 추진 △부울경 광역교통망 확충 등 도시대전환 기반 사업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홍 시장은 “김해는 더 이상 경남의 한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도시 경쟁에 올라선 도시”라면서 “지금 김해는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시정 연속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홍 시장은 재선 시 취임 100일 내 즉시 실행 가능한 '생활변화 8대 약속'을 제시했다. ▲노후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교체 지원 ▲병아리존 2.0 확대(어린이집·유치원 중심) ▲안심골목길 확대 ▲상습 정체 교차로 개선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경전철·버스 이용 부담 완화 ▲달빛어린이병원 확충 및 돌봄 강화 ▲택시기사 전용 쉼터 및 건강검진 지원 등이다.

홍 시장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서 체감되어야 한다”며 “100일 안에 변화로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선택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선거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선거로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김해는 이미 증명했다. 이제 완성할 시간”이라며 “대한민국 10대 도시로 증명한 김해를 기초지자체 전국 3대 도시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김해의 미래를 결정짓는 마지막 승부”라며 “지금의 변화를 반드시 완성으로 이어가겠다.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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