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실감나는 밀양' 건설 박차

안병구 시장, 밀양역 재건축·삼문동 제2어린이공원 조성 현장 살펴

최원석 기자 2026.04.09 18:51:34

안병구 시장이 9일 밀양역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9일 주요 현안 사업 및 도시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시정 슬로건인 '기회와 활력, 실감나는 밀양' 구현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은 각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안 시장은 시의 대표 관문인 밀양역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밀양역 재건축은 한국철도공사가 총사업비 267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426㎡ 규모의 역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4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승강장 여객통로 확장 등 설계 변경 사항이 반영된 신축 역사의 안전성을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밀양역은 우리 시의 얼굴이자 관문인 만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계획된 일정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삼문동 제2어린이공원 조성 현장은 밀양 최대 상권이자 주거 밀집 지역인 삼문동 중심부의 유휴지를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기존의 도심 공터(1600㎡)에 석가산, 수경시설,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시설, 만남의 광장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70%로 수목 식재와 시설물 설치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안 시장은 “삼문동 중심부에 들어서는 이번 공원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가,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활력을 얻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월 준공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하여 시민들께 쾌적한 공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여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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