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가에 '히트펌프' 보급 중

농가 경영 부담 완화 위한 에너지 정책

박상호 기자 2026.04.14 12:35:33

양주시가 농가 에너지 절감을 위해 히트펌프를 보급하는 모습
양주시 농가 히트펌프 보급 확대 추진. (사진=양주시)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농가의 난방비 절감과 기후 대응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

 

센터는 지난해 경기도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오이연구회 소속 농가 5곳에 에너지절감형 히트펌프 15대를 설치했다. 이어, 2026년에는 영양부추연구회 농가를 대상으로 6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에너지절감형 히트펌프는 지하수나 공기열을 활용해 냉난방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연중 13도에서 15도 수준으로 유지되는 열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석유 난방 대비 비용을 70%에서 90%까지 줄일 수 있는 구조다.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되는 기술로 분류된다.

 

센터는 주요 시설인 딸기 스마트육묘장에도 해당 설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 기반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재배 환경을 구축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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