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14회 암수기 공모전 개최

대상 100만원·최우수상 50만원 등 부상…홈페이지·SNS 등 수상작 공유해 암환자에 용기 전해

손혜영 기자 2026.04.14 14:00:16

제14회 암수기 공모전 안내 포스터.(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내달 26일까지 암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암 수기 공모전은 암 환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경험담과 암 생존자들의 극복 노하우를 공유해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개원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조기 암 발견 사례, 암 극복 사례, 암 환자 간병 경험 등 암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1명에게는 10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2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기준에 맞는 양식을 준수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1만 원의 참가상이 수여된다.

정승필 의학원장은 “통계상 국민 270만 명, 즉 국민 19명 중 1명이 현재 암 투병 중이거나 5년을 초과한 암 유병자이다(암 유병자란 1999~2023년 사이에 암을 진단받은 사람 중 2024년 1월 1일 기준 생존자를 의미함). 암은 단순히 치료로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예방부터 치료, 치료 이후의 재활과 추적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기존의 암 진료가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 치료 단계에 집중돼 왔다면, 앞으로는 치료 이후의 후유증 관리, 재발 감시, 삶의 질 유지까지 포함하는 통합적인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 특히 고령화로 암 환자가 증가하면서 암 역시 당뇨나 고혈압처럼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의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암 환자와 가족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용기와 지혜를 전해줄 수 있다. 이번 암 수기 공모전이 암이라는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는 분들에게 서로 위로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암 수기 공모전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역대 수상작은 의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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