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21일 한국동서발전(주) 본사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화학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울산지역 중소기업 화학안전 멘토링’ 사업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학안전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이 멘토로 참여해 중소기업에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낙동강청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본부), 울산대(RISE사업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환경기술인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동서발전, S-OIL(주),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등 12개 멘토기업과 24개 멘티기업이 참석했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사업의 추진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화학안전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지난해 우수 멘토에 대한 시상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격려했다.
낙동강청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화학안전관리 기술 전파 △취급시설 및 방재물품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지원 △화학물질 안전취급 교육자료 제공 등을 추진해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화학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석효 환경관리국장(청장 직무대리)은 “중소기업 화학안전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울산지역의 화학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