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AI·에너지 배후거점’ 시동…서남권 산업 대전환 대응

데이터센터·해상풍력 연계 전략 본격화…정주·의료·교통·물류 등 6대 과제 추진

이규만 기자 2026.04.22 11:28:47

 

목포시는 지난 21일 시청상황실에서 ‘AI·에너지수도 배후거점 조성 TF’ 회의를 열고, 서남권 산업 대전환에 대응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서남권 AI·에너지 산업 확산에 대응해 배후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AI·에너지수도 배후거점 조성 TF」 회의를 열고,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의료·산업·물류·AI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 변화에 대응한 도시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목포시는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구축과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1월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TF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살고 싶은 도시’ 조성 ▲365일 안심 의료체계 구축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 ▲항만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물류 허브 구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AI·에너지 신산업 중심도시 도약 등 6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정책 추진의 실효성과 연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서남권 AI·에너지 산업의 대전환은 목포에 위기이자 기회”라며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목포가 서남권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현재 11개 분야별 TF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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