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도 물들인 6만 인파”…신안 튤립축제, 역대급 흥행 속 성료

전년보다 27.5%↑ 방문객 몰려…개화 시기 ‘딱 맞았다’ 호평

이규만 기자 2026.04.22 11:29:09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한 임자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봄 정취를 만끽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신안군 임자도에서 열린 ‘2026 섬 튤립축제’가 지난 19일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안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임자도를 찾은 방문객은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7.5% 늘어난 수치로, 섬 상주인구의 16배에 달하는 규모다. 기존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SNS를 통한 확산 효과가 더해지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축제는 튤립의 생육 상태와 개화 시기가 안정적으로 맞아떨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꽃 정원이 봄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축제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찾았음에도 안전하고 질서 있는 운영이 이뤄졌다”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종료됐지만 튤립 개화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축제 이후에도 관람객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던 정원은 4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조정된다. 군은 방문 전 운영 일정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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