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E!TV)

배우 이하얀, 개그우먼 심진화, 트로트 가수 금잔디의 변신으로 화제가 된 SBSE!TV '뷰티 솔루션 이브의 멘토' 네 번째 주인공으로 아역 출신 김성은이 발탁됐다.

1998년 아홉 살의 나이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한 김성은은 어린 나이지만 개성있는 외모와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드라마 종영 뒤 인기를 뒤로 하고 돌연 뉴질랜드로 유학을 간 그녀는 유학을 마치고 와서도 정착을 하지 못하고 청소년기를 방황하며 보냈다.

김성은은 "사람들이 아직 나를 기억해줘서 고맙지만 한편으론 미달이로만 기억해주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고 말한다. 이는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는 데 굴레가 된다는 것.

이에 김성은은 이제 미달이가 아닌 연기자 김성은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신을 시작한다.

아직도 울긋불긋하게 나 있는 여드름을 고치고, 비대칭인 얼굴을 성형하고, 152cm의 작은 키를 보완해주는 스타일을 찾아주기 위해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가 나선 것.

그녀의 변신을 도와줄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준성은 김성은의 멘토를 자청, 김성은의 피부를 진단하기 위해 그녀의 학교로 찾아간다.

성인 연기자 변신을 꿈꾸는 김성은의 용기 있는 도전을 엿볼 수 있는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는 11일 오전 12시 30분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