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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서 45만명 물가상승 항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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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수기자 |  2011.09.06 17:21:38

3일 저녁 (현지시간) 이스라엘 전역에서 약4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값과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일간지 하레츠 인터넷판 등 이스라엘 언론은 텔아비브, 예루살렘, 하이파 등 이스라엘 주요도시를 포함한 10여개 도시에서 45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이날 시위는 8월초 약 31만명이 참가했던 종전의 시위 참가인원 기록을 한달 만에 갈아치웠다.

텔아비브에서는 약 30만명이 조국 광장(키카르 하-메디나)에 모여 집회를 열었으며 수천명이 핀카스 거리에서 조국 광장으로 행진하며 시위를 벌였다.

물가상승 시위를 주도한 다프네 리프는 연설에서 "이스라엘은 이미 한계선을 넘어섰다"면서 정부의 개혁을 촉구했다.

예루살렘에서는 약4만명이 총리 관저로 향해 가두행진을 벌였고 하이파에서도 약4만명이 메예르호프 광장에서 벤구리온 대로를 행진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밖에 아풀라, 크파르 예호슈아, 로쉬 피나, 키르야트 쉬모나, 에일라트 등의 도시에서도 시위가 있었다.

이스라엘에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저렴한 주택 건설을 약속하고 간접세를 줄이는 세제 개편과 독점 금지와 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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