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우웨드)
이성배 MBC 아나운서가 3살 연아 방송인 탁예은과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1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성배의 결혼은 그가 몸담고 있는 MBC 노조가 파업중인 가운에 치러질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3월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코너에 인연을 맺고 1년여간 교제해오다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경희대에서 신문방송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후 지난 2008년 MBC에 입사했다.
탁예은은 1984년생으로 성균관대에서 러시아어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SBS '짝'과 MBC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