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는 21일 광주시장 후보자 TV토론과 관련, 강운태, 이용섭 후보와의 3자 토론은 형성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자간 토론회에 대해 당연히 참석한다는 기본 원칙을 갖고 있다. 선관위가 주관하는 법정토론회는 물론, 방송사 주관 TV토론회도 참석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운태․이용섭 후보가 조만간 단일화를 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결과적으로 후보 자격이 없어질 1명을 포함하여 단 3명만이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형평성의 문제 등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다"면서 "일부 방송사의 3자토론 참석 요청에 대해 강운태․이용섭 후보 단일화 이후로 토론 날짜를 연기하거나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참석하는 다자토론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