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접종 시술 장면
이는 지난달 23일 경북 의성, 27일 경북 고령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재발하면서 구제역 유입방지 및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조치이다.
구제역 예방법종 대상가축은 소, 돼지, 염소, 사슴이며, 계획두수는 4080두로 소규모 농가는 자체 예방접종을 실시하되, 고령 등 자체 예방접종이 어려운 농가주에게는 필요시 공수의가 무료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부담 50%를 부담해 백신을 구입,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축산물위생검사소, 공동방제단(부산축협), 구·군을 통해 가축질병예찰 및 소독을 강화토록 했으며,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접종에서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자율소독 및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