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양삼운 기자) 울산시는 2014년 모유수유 주간(8월 1~7일)을 맞아 모유수우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 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6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10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간호사회(회장 류말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4~6개월 아기 40명씩 총 120명을 본회 누리집(홈페이지)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참가한다.
진행은 소아청소년과 의사, 아동간호학 교수, 국제모유수유 전문 간호사 등이 아기의 신체검사, 발달검사, 모유실천정도, 모아(母兒)애착, 지식, 건강지수 등 8가지 영역의 심사를 통하여 우수한 아기를 선발한다.
시상은 으뜸상(1명), 협회장상(1명), 버금상(3명), 다솜상(6명), 협찬사상 (12명) 등으로 구분, 우수아기를 선발한다.
또한, 지난 7일까지 모유수유 체험수기를 공모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등 총 6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유는 신생아 질병 예방, 두뇌발달 등에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다.”면서 “건강한 아기로 자라날 수 있도록 모유수유적극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보다 많은 아기들이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간호사회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