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은 20일 식품안전 취약계층인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 제공을 위한 '맞춤형 식품안전 체험교실'을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식품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실습 ▲사탕 중 타르색소 확인실습 ▲유통기한 확인 등 부정·불량식품 구별법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위한 짠맛 미각테스트 체험 등이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이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안전한 식품을 스스로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식품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