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10월 31일까지 2015학년도 ‘FTA비즈니스전공’(책임교수 조찬혁)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경대 대학원 국제통상물류학과의 ‘FTA비즈니스전공’은 기업들의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극대화를 위한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부경대는 지난해 동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이 과정을 개설했으며, 동남권 지역 중소기업 등 관련 기관 직원들의 FTA 활용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 과정은 2년 동안 ‘FTA원산지 증명’, ‘FTA활용 비즈니스 전략’, ‘FTA와 국제통상’ 등 국제통상학, 국제무역물류학, 국제경영학 분야 과목을 운영하며, 24학점을 이수하면 경영학 석사학위(FTA비즈니스 전공)를 수여한다.
특히, 부경대는 이 과정 입학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강의는 주간으로 운영하되 현직 종사자의 여건을 고려해 야간 및 주말 등을 이용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조찬혁 책임교수는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 인턴십 등 FTA 활용을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FTA비즈니스전공’ 석사과정 입학문의는 부경대 국제통상물류학과 사무실(051-629-575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