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고리원자력, 울주군 소외계층에 화재감지기 설치

신고리 제3건설소 직원들, 독거노인 등 26가구 방문 봉사활동

  •  

cnbnews 한호수기자 |  2014.10.25 13:34:44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 제3건설소 직원들이 24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서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리원자력)

(CNB=한호수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각종 화재 우려가 높은 시기,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에 화재발생을 알리는 경보기를 손수 설치하는 발전소 직원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신고리 제3건설소 직원 10여명이 24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일대 화재 취약계층 26가구를 방문해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감지기 설치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생면 사랑나눔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는 불이 나면 연기나 열을 감지해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음을 울려,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화기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보호능력이 취약한 가정의 화재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서생면 나사마을 장명연(84) 할머니는 “날씨가 추워지면 전기장판도 켜고 난방기도 틀고 해야 하는데 늘 불안했다”며 “불이 나면 자동으로 소리가 나서 알려준다고 하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고리 제3건설소는 앞으로도 화재감지경보기 추가 설치는 물론 발전소 인근 지역 취약계층과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