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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급증

9월 18명에서 10월 현재 168명으로 급증세...야외활동시 예방 수칙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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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4.11.02 16:07:11

올해 광주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난 9월까지 18명에서 10월 현재까지 168명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5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이 11월 중순까지 집중 발생함에 따라 야외작업과 활동을 할 경우 반드시 예방수칙을 지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털진드기 유충이 번식하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며 벌초, 등산, 농작물 추수, 텃밭 가꾸기 등 각종 야외활동을 할 때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된다.

특히, 백신이 현재까지 개발되지 않아 개개인이 감염 매개 환경과 접촉을 피하고 11월까지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할 때는 긴 작업복을 입고 장갑이나 장화, 토시 등 보호구를 착용해 피부노출을 줄여야 한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아야 하며, 활동 전 옷이나 몸에 벌레 쫓는 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좋다. 작업 후에는 반드시 씻고 착용했던 옷은 세탁해야 한다.

임형택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 “집중 발생 기간에는 숲이나 풀밭에서의 활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외작업이나 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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