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가 19일 오전 11시 라마다호텔 중소연회장에서 ‘이경만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에서 이경만 본부장은 ‘기업의 위험한 거래예방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경험하는 불공정거래 사례를 제시하고, 한국형 비즈니스 정글에서의 생존전략 그리고 거래의 주도자가 되기 위한 조건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광주상의는 지역기업들의 공정거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불공정 거래로 인한 피해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번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 본부장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를 단속하고 시정하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접한 다양한 사례들과 실질적 대응방안과 관련한 노하우를 정리하여 ‘거래의 7가지 함정’이라는 경영서적을 발간했고, 더 생생한 경험들을 중소기업들과 공유하고자 경영정보 사이트인 ‘지식비타민’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부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38회 출신으로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개선과장·가맹유통과장·소비자안전과장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실 행정관 △조선일보 공정거래전문가 칼럼니스트 등을 엮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