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우리 구트만(Uri Gutman) 주한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시의 자매도시인 텔아비브시와의 교류 활성화 방안 및 창조경제 등 양 도시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집무실에서 우리구트만 이스라엘 주한대사와 샤이 펠리어 상무관을 접견하고 이스라엘 창조경제 소개 및 이스라엘과의 학술문화 교류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시청 방문에 앞서 송도컴팩스마트시티 시찰 및 G타워를 방문해 인천의 경제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는 등 인천과의 교류협력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접견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최근 박근혜정부의 핵심국책인 창조경제과 공통점이 많은 이스라엘 창업국가(start-up nation) 패러다임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이 분야에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및 관계증진방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우리구트만 이스라엘 주한대사가 담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한편, 인천시와 텔아비브시는 2000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