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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 비디오’ 용의자 美 LA서 체포

가수 백지영의 전 매니저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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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우인기자 |  2008.02.27 19:17:40

▲<사진출처: 뉴시스>

2001년 '백양 비디오'를 찍어 유출시킨 김모씨가 26일(현지시각) 경찰에 검거됐다.

김모씨는 가수 백지영의 전 매니저로 2001년 백지영의 섹스 동영상을 찍어 유출한 혐의로 서울 지검에 지명 수배된 바 있다.

그는 한국에서 포르노업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얼마 전 2년 동안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가진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그는 26일(현지시각) 오후 3시께 LA의 코리아 타운에 위치한 한 노래방 주차장에서 LAPD 서부지역 수사대에 의해 붙잡혔다. LAPD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석진'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김씨의 본명은 '김석완'이며 한국에서는 '김시원'이라고 발표했다.

김시원은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 현재 LA구치소에 수감됐다. 미국에서 미성년자와의 성행위는 법원에 사전 허가를 받지 않는 한 범죄행위라고 알려져 있다.

김시원은 '백양사건'이후 수차례 검찰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계속 도피생활을 해 왔다. 그는 서울 지검에 지명 수배됐으며 미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요청까지 돼 있는 상태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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