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김혜정 기자) 울산시는 효율적 재난관리를 위해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를 구성하고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선출, 위원회 기능 및 역할과 2015년 재난안전 주요업무 계획 설명,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민관협력이 중요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며 "본격적으로 재난예방 활동을 전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재난안전지대 울산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관계 공무원, 재난안전분야 민간단체 관계자, 재난안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 정기회의는 연1회 개최되고 수시회의는 대규모 재난발생시 개최된다.
주요 역할은 △ 재난안전에 대한 민관협력 주요정책 및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한 심의 △ 재난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동원 및 인명구조,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 △ 안전사고 사전예방 활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