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김혜정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중부·남부·동부·울주도서관)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5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독서운동' 의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4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2015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독서운동' 은 '올해의 책' 을 선정해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범시민 독서생활화 운동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2015 올해의 책'은 △ 어린이 책 '디지털 보이' (권타오 지음/예림당) △ 청소년 책 '오즈의 의류수거함' (유영민 지음/자음과 모음) △ 성인 책 '투명인간' (성석제 지음/창비)이 선정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올해의 책' 으로 선정된 '투명인간' 의 성석제 작가를 초대해 작품소개와 저술 배경,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의 책' 선포식 사전참가 신청자에게는 '투명인간' 도서를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울산중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2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 10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부도서관 독서진흥팀(052-210-65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