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김혜정 기자)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16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마당 학(鶴춤 그리고 인문學)' 을 개최한다.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지난 2010년 유네스코와 한국 정부가 공동주최한 '2010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 넷째 주에 실시되고 있다.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마당 학(鶴춤 그리고 인문學)'에서는 교육을 주제로 인문학동아리, 학술전문가, 일반 시민이 함께해 지역사회 인문학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예술교육의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이야기마당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형문화재(동래학춤) 체험교실, 한지공예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과 연계해 오는 23일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34개 운영기관·단체에서 가족 및 부산시민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학습과 함께 공개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