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김혜정 기자) 울산시 태화중학교(교장 정영석)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를 돕고자 교육재능기부로 '진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6교시에 각 교실에서 의사, 경찰관, 제과제빵사, 영양사, 은행원, 유치원교사, 공사회사원, 건축사 등 11명의 전문직업인이 진행하는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을 실시했다.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태화관에서 '전문직업인 특강'(정보통신부문 대한민국명장)을 실시했으며, 각 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 나의 미래' 를 주제로 글짓기를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했다.
태화중은 3년째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및 '특강' 을 교육재능기부를 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 결과 74.4%이상의 학생들이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정영석 교장은 "행사 때마다 교육재능기부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의 생생하고 풍부한 경험을 직접 들으면서 직업 세계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