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김혜정 기자)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현복)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 칼리지(학장 김영인)는 14일 교내 산학협력실에서 인력양성과 정보교류를 통한 영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현복 교장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운영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에너지고 학생들은 졸업 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학위과정 입학 시 기본장학 이외에 MOU 체결기관으로 10%의 추가 장학금을 4년간(8개 학기) 받을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의 교육시설을 상호이용, 공동 교육활동,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참여 등으로 영 마이스터 육성을 위한 참여와 협력을 약속했다.

프라임칼리지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교육과학대학 등 기존 단과대학보다 조금 더 개방적이고 유연한 과정을 운영할 '동숭대학' 을 설립 후 2012년 9월부터 명칭을 변경해 사용되고 있다. 

이현복 교장은 "선 취업 후 진학이라는 목표를 가진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상호 협력해 더 나은 인재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