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관장 노병수)은 20일~22일까지 울산과학관 코스모스갤러리에서 학생들의 탐구심 향상과 교원 연구풍토 조성을 위해 제18회 울산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학생들은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에너지, 환경 부문별 주제선정 및 자료수집, 탐구활동, 자료 처리의 과정을 거친 연구 결과물을 작품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이를 심사위원들에게 발표한다.
과학 연구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참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8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할 16편을 선정한다.
한편 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5월 30일~6월 7일까지 울산과학관에서 전시해 학생, 교원 및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며,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6월 9일 오후 4시 울산과학관 코스모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상위 입상한 작품 16편은 울산시교육청을 대표해 8월 18일 실시되는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된다.
노병수 관장은 "과학전람회 활동을 통해 자연현상에 대한 관찰과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탐구해 학생들의 무한한 과학적 상상력을 펼치고 창의성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