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부산 향토 패션기업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의 후원을 받아 독거.고령의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 만남의 장' 행사를 15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월 1회 구(군)보훈회관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3월부터 해 오고 있다.
기장군보훈회관에서 실시된 '독거․고령 보훈가족 도시락 지원 만남의 장' 행사는 기장군 7개 보훈단체장이 행사에 참여해 보훈가족 중 독거․고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식하며 이분들을 격려하는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독거․고령 보훈가족 도시락 지원 만남의 장' 순회 행사는 구(군)보훈단체협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봉사활동으로 보훈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격려 등 만남의 장을 통해 부산지역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영예로운 삶을 지원함으로써 모범적인 보훈단체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